□ 일시 및 장소: 2003년 11월 7일 (금) 13:00～15:00
광화문 파이낸셜빌딩 “용수산” 한식당

□ 참석자 (총:4명)
김용운위원장, 정구종위원, 류균위원, 서연호사무국장,
사무국 직원

□ 회의 안건
일본측 신임위원선임지연에 따른 양국합동전체회의 및 운영위원회 개최불가와 남은 예산(회의개최비)에 전용방안에 대한 논의

□ 회의 내용
o 사무국장의 현황보고
– 일본측사무국으로부터 위원선임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금년내 양국합동전체회의와 양국합동운영위원회 개최가 어렵다는 연락이 왔다.
– 이에 남은 예산(회의개최비)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우리측 전체회의를 하면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방법이다. (※심포지엄 안 첨부) “동북아시아의 발전과 한일문화교류”라는 메인테마를 갖고, 3～4개의 분야로 나누어 발표하고 이 내용을 정리하여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물론, 연말이 다가오므로 무리한 사업일정인 것은 사실이다.
발표자의 선정은 우리측 위원 또는 외부인사에게 발표를 청탁하되 한중일 관계에서 실제 교류경험이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발표를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모든 위원들은 자신과 관련된 분야에서 한일문화교류에 대한 주제로 원고를 써 주길 바란다. 모든 원고는 정리하여 한 권의 보고서로 작성할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이 “앞으로의 한일문화교류회의 활동과 비젼”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타진하고, 구체적으로 재고찰할 수 있는 장이 되면, 문화관광부에서 보고하여 한일교류정책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앞서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최소한 12월 중순 중에 심포지엄을 개최하자면 상당히 촉박하다. 우선 우리측 위원들의 의견을 타진하고 합의에 이르면, 발표자 선정 및 원고청탁, 원고정리, 장소섭외에 들어가야 하는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

o 위원장
문제는 시간인데 한 달 안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무엇보다 우선되야 될 것이 우리측 위원들의 합의를 얻고 분야별 주제에 대한 의견을 타진해야 하는데 이렇게 서두르면 심포지엄을 위한 심포지엄이 되는 것은 아닐는지 우려가 된다. 심포지엄 이외의 다른 방안은 없는가, 예를 들면 일본대중문화개방에 있어 방송과 미디어의 전면개방을 앞두고 일본의 국영방송과 민영방송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관련시설 견학과 같은 것은 어떤가?

o 류균위원
전 위원이 모두 참가가 가능할 경우에만 그 의미가 있다고 본다.

o 정구종위원
그렇다면 우리측 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합의를 얻어야만 한다. 연말이 다가와서 시간적 여유가 없겠지만 우리측 전체회의를 갖는 것이 좋겠다.

o 사무국장
마침 11월 13일 오후7시에 일본대사관저로 우리측 위원 전원이 초대를 받았으니, 5시에 미리 우리측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전 위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회의참석 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참고가 될 만한 자료를 송부하겠다.(일한문화교류기금 활동현황 등) 회의장소는 섭외를 하는 대로 연락을 드리겠다.










※ 한일문화교류회의 심포지움 계획안

양국 전체회의 및 운영회의가 사정상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도 한일문화교류회의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아래와 같은 심포지움을 갖고자 합니다. 고견을 주시면 크게 참고가 되겠습니다.

1. 심포지움 주제 : 동북아시아의 발전과 한일문화교류

2. 기간 및 장소 : 연내의 1일간, 국내 가능한 장소

3. 행사 내용
1) 기조 강연
2) 분야별 주제
ㅇ 문화정책 및 문화외교
ㅇ 문화산업과 공연
ㅇ 방송 및 영상미디어
ㅇ 인적교류(청소년, 여성 등)
3) 종합토론

4. 토론자 섭외 : 한중일관계에 실제 경험이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5. 결과 처리 : 기조 강연, 발표 및 토론 내용을 원고로 작성.
단행본 발행